공동체수원 여성연합회 신앙학교 20주년 총동문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10-30
조회수 : 598
수원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이종숙) 신앙학교 20주년 총동문회가 19일 수원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지난 2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동문회원 인사 나눔, 특강, 축하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여성연 등에서 다양한 평신도사도직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들은 우리 교구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도 큰 힘이 되었던 분들”이라고 격려하고 “오늘날 교회 안팎에서 여성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이 주교는 “대화 단절의 시대로 전락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절실하지만, 가정 내에서조차 올바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현실”이라며 “특히 가정 내 신앙교육은 결코 포기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도 교회 여성들이 큰 몫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19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여성연합회 신앙학교 20주년 총동문회.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