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13주년 기념식 및 발표회
작성자 : 박정숙
작성일 : 2011-12-12
조회수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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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12월 6일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성남시장, 대한노인회 성남시수정구지회장, 경기도의회장 등 여러 내·외빈과 관계 공무원,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회원과 재가복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3주년 기념식 및 사회교육 발표회를 가졌다.
관장 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는 “우리가 복지를 하는 것은 ‘좋은 일, 착한 일’을 하는 것이다”라면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이 받기만 하는 복지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열린 복지, 더불어 창조하는 어르신 복지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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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영상을 통한 사업보고와 기관 포상, 기념사, 축사, 케이크 커팅’등 기념식으로, 2부는 ‘난타, 한국무용, 연극(이수일과 심순애), 기타연주, 하모니카, 실버밴드, 핸드벨, 장구경기민요 ’등의 공연 발표로 진행되어, 600석의 객석과 통로까지 가득 채운 모든 이들을 위한 감사와 축제의 장이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 : ▴개인자원봉사자-정해옥님 ▴기업자원봉사-(주)마이다스아이티 ▴결연후원-김상현님 ▴기업후원-(주)NS 농수산홈쇼핑, (주)큐니걸스
공로패 : ▴노인돌보미 정순이님 ▴한글교실 강사 이현순님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성남시청 강당 입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화사업장에서 만든 ‘두부, 제과, 제빵, 케이크, 떡, 떡케이크’등이 판매됐다.
박 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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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동 언덕에 둥지를 튼 지 어언 열세 돌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는 가르침 따라
어르신의 마음을 받드는 일로
한줄기 빛과 한 줌의 소금이 되려
쉬지 않고 달려온 곳
아침 동이 트면
파란만장 삶의 훈장을 여러 개씩 달고
느린 걸음으로 모여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
이제 하늘 문 가까이 두고
남은 여생을
감사와 평화와 사랑으로
마음 가득 채우기를 바라는 곳
오늘도 또 내일도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장 김수은(성삼의베로니카)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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