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수원교구 유아교육 담당 수도자 모임 정기총회’가 12월 15일 교구청에서 교구 내에서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수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의 미사와 정기총회의 순으로 열린 모임에서 수녀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2011년 결산을 보고하는 한편, 2012년도 일정과 2012년 교직원 연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유치원 별로 정보를 나눴다. 또, 교구 학교법인 직원으로부터 ‘유치원 세무행정 업무와 유치원 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구원의 기쁨’에 대해 언급하며, “잠시 내가 세상의 교육적 잣대에 마음을 빼앗겼다면, 하느님의 의로움이 우리 마음과 말, 눈, 귀, 그리고 생각과 행동으로 퍼져 나가게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구원의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녀님들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거룩함을 바라보게 된다”고 유아교육 담당 수녀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1년 현재 수원교구 관내 유치원은 총 29곳(교구 운영 23곳, 수도회 운영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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