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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하안본당 8지역 소공동체 구름산 산행 및 가두선교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2-05-13 조회수 : 737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 8지역(지역장 노수범 프란치스코) 소공동체는 5월 13일 성당 뒤에 있는 구름산(해발 238m) 산행을 하며 등산객들에게 전교지를 나누어 주는 선교활동을 펼쳤다.
 
   ‘가두 선교와 친교를 통한 소공동체의 활성화’로 목표를 정한 이날 산행에는 38명의 형제자매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했으며, 깡총깡총 뛰듯 산을 오르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산행 내내 활짝 웃는 즐거운 얼굴들이었다.
 
   산을 오르며 전교지를 배포했는데 주는 이도 받는 사람도 미소 짓는 얼굴들이었다. 미처 받지 못한 사람이 전교지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에, 참석자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한 마음으로 열성적인 마음으로 가두 선교에 임했다.
 
   정상에 오른 후 준비한 점심을 들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는데, 8지역 소공동체가 전과 같이 활성화되어 친교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의견들이었다.
   노수범 지역장은 “지역 소공동체의 활성화와 신자들의 친교의 한 방법으로 등반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준비하느라 수고한 형제회장과 바쁜데도 많이 참석해준 형제자매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선교 방법을 구상중에 최근 구름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 산행을 겸한 가두선교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오늘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3년 전 하안본당에서 지역별로 하던 소공동체 기도를 처음으로 구역에서 나누어 실시하여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던 8지역은 올해 다시 지역별로 기도 모임을 가져 모임에 나오는 신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모임은 매월 첫 금요일 20시에 성당 지하 교리실에서 갖고 있으며, 기도모임 후에는 공동체 전원이 비와 걸래를 들고 청소도 하고 있어 또다시 본당 타 지역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귀감이 되고 있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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