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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 사회복지분과(분과장 정병천 다니엘·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는 5월 13일 지하 강당에서 빈첸시오 명예회원들과 가족,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한국분자교정학회 회장인 박성호(대건안드레아) 박사를 초청하여 열린 이번 강좌는 제1강의 ‘건강의 개념’, 제2강의 ‘면역력 증진과 비타민’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박사는 강좌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조건중 가장 으뜸은 건강”이라고 말하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빠른 회복을, 쇠약한 사람은 튼튼해지기를, 비대한 사람은 날씬해지기를 바라듯,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건강의 조건은 각기 다르다”며 각 개인의 행복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건강증진 방법을 소개했다.
강좌를 마치면서 박성호 박사는 “평생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은 인류에 대한 봉사이고, 봉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봉사가 인류의 건강에 대한 봉사”라고 말하고, “이번 강좌를 통해 본인의 건강, 가족의 건강, 이웃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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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를 준비한 정병천 분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이어주는 본당 빈첸시오 명예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면서 계속 이웃을 돕는 후원자가 되어 주고, 이 강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당 출신 구본서(프란치스코) 형제는 강의 중간 휴식시간에 색소폰 연주로 강좌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또다른 기쁨을 주었다.
* 박성호 (대건안드레아)
이학박사,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캐나다 트리니티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한국분자교정학회(KSOM) 회장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