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어르신 공경 잔치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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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광명지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2일, 10시 미사를 ‘어버이 공경미사’로 봉헌하고, 미사에 참석한 어르신 150여 분을 강당으로 초대하여 경로잔치도 함께 열었다.
본당 사목위원들과 성모회 회원들이 함께 봉사한 이날 행사에선 삼계탕과 과일 등 음식 나누기와 풍물 놀이와 춤,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정성진 신부는 “성모님 같이 사랑 가득하신 어버이들이 계셔서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며 평소에 신앙생활에 충실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또, “젊은이들 사이에서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세상을 살아오면서 겪는 숱한 어려움을 영적으로 뛰어 넘으심을 기뻐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사시면서 신앙적으로 은총이 충만하시길 빈다”고 기원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특별히 본당 출신의 신학생, 수도자 부모들께 교회를 위해 일하는 자녀을 대신하여 소공동체 위원들이 꽃을 달아 드리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본당신부는 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