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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과천•의왕지구 주일학교 대축제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12-05-21 조회수 : 868

 
   안양대리구 과천·의왕지구(지구장 전합수 가브리엘 신부) 주일학교는 5월 19일 포일본당(주임 박태웅 토마스 신부)에서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를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가 함께하는 ‘주일학교 대축제’를 개최했다.
 
   김영구(요한사도·한올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과천·의왕 지구 내 7개 본당(과천, 별양동, 오전동, 왕곡, 포일, 청계, 의왕) 주일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과천·의왕 지구의 첫 번째 주일학교 연합 대축제이다.
 
   지구장 전합수 신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은총과 복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주시는 예수님의 부활을 경축하는 시기에 과천·의왕지구 본당 주일학교 친구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 지구 내 본당 신부들과 항상 땀 흘려 수고하는 각 본당 주일학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하고 물어보시며 격려해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 기쁨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양대리구 청소년국장 최종운(로사리오) 신부는 “각 지구에서의 이런 행사들을 통해 지구의 청소년 신앙생활이 활성화되면 대리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이런 행사가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주일학교 대축제’ 1등상은 초등부부터 6학년까지 전체 어린이들이 함께 하여 ‘징글벨(율동)’을 선보인 포일본당 초등부가 차지했으며, 2등상은 합창(내 모든 삶의 행동)을 한 청계본당 초등부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모든 본당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초등부 어린이들과 1달 정도 연습해 왔다는 고등부 조한은(보나·청계본당) 양은 “초등부 아이들은 이름도 몰랐는데 연습을 하면서 이름도 익히고 사이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신부님께서 힘을 주고 도와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 했다.
 
   교감단 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과천 의왕지구에서는 5월 19일 주일학교 대축제에 이어 6월 6일에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극관람, 12월 28일에는 전체 교사가 참여하는 뷔페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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