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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장애인축구단, 격려금으로 봉사활동 나서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6-04 조회수 : 559

 

   제2회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획득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 소속 장애인월드컵축구단(단장 오석호)이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에게 격려금 전달식이 있었다. 월드컵 축구단 또한 양기대 광명시장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았다.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장애인월드컵축구단 단원들의 뜻에 따라, 이날 받은 격려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드릴 빵과 음료를 구입한 단원들은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직접 빵과 음료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명 다소니예술단 소속 챔버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음악으로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월드컵축구단은 경기도장애인풋살리그전 우승,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표,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축구대회 금메달 수상 등 실력이 있는 축구단으로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러한 수상경력과 축구실력에 걸맞는 ‘통 큰 마음’ 을 가진 월드컵축구단 단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통로를 마련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을 하였다는 점과 장애인들도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주목할 만하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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