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명학본당에서는 9월 3일부터 10월 29까지 7주간 월요일마다 성령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현재 접수된 인원은 안양대리구 소속 본당 신자 약 110명으로, 접수는 계속 진행 중이다.

   제1주 강의를 맡은 안양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 영성지도 노희철(베드로) 신부는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태어났고 우리는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실천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명학본당 주임 한기석(마카리오)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기적인 나의 마음을 버리고 가까운 이웃과 형제자매의 아픔을 먼저 배려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미나의 전체 진행과 탐장을 역할을 수행한 성령쇄신봉사회 박상근(시몬·석수본당) 씨는 “1~8조별로 활동을 통해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진실이 내 생활에서 열매 맺어질 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정환(베드로) 씨는 “자기중심적이 아닌 예수님의 중심에서 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성령을 만나기 위해 7주 동안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