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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 정기 월례음악회 개최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2-09-17 조회수 : 820

 

   지난 9월 15일 율전동성당 공연 마당에서 작은 음악회 ‘발자국’이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회장 이주용 토마스 아퀴나스)가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의 일환으로 매월 실시하게 될 정기 월례음악회의 첫 무대가 율전동성당에서 펼쳐진 것이다.

 

   출연자 J-FAM, 박명선(수산나), 서정호(유스티노) 씨는 주제 ‘길’에 따라 토크쇼 형식으로 90분여 동안 진행한 공연에서 경쾌한 음악, 랩의 음률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손뼉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공연은 지나가는 거리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선교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 영성지도를 맡고 있는 청소년국장 이건복(바오로) 신부는 “수원 찬양사도협의회 결성 이후 음악적 재능 봉사자들에게 무대가 필요했다. 일단 가까운 곳에 우선적으로 시도를 해보자라는 취지로 마련한 무대"라며 “앞으로 정기월례음악회를 계기로 찬양에 관련된 대리구, 지구, 본당 행사, 청소년 프로그램에 재능 있는 찬양 사도 협의회의 적극적인 재능기부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을 맡은 생활성가가수 부회장 강훈(바오로) 씨는 공연 참가신청에 관해 “어떠한 형식의 공연도 괜찮다. 연극, 율동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로 확장될 것”이라며 “생활 성가를 사랑하는 이는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시작을 했으니 본당, 지구에 많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것이다. 예산이나 장비가 없는 시골 공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본당에도 내년 정도 파견을 나갈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0년 12월 발족한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는 청소년국 찬양 연구팀 소속으로 교구 청소년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대리구, 지구, 본당에 파견 가능한 찬양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찬양사도단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율전동 성당에서 열리는 정기 월례음악회는 아마추어 청년, 청소년, 생활성가 가수에게는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관람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 문의-http://cafe.naver.com/suwonccm>
이주용 010-3445-2390//강 훈 017-480-4406 ≪사진제공 수원교구 찬양사도단협의회≫

 

서전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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