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를 주례한 대리구장 송병수(시몬) 신부는 강론에서 성가정축일이 제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우리가 추구하고 일구어 가야하는 가정의 참모습이 나자렛 성가정”이라며 “가정은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고 사랑과 섬김을 배우는 곳이므로 사랑과 이해로 서로의 뜻을 받들며 살면 거룩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상의 시선이 아닌 예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상대를 바라보면 성가정이 된다”면서, “주님의 시선이 우리 가정을 지키는 힘”이라고 역설했다.

*수원대리구 성가정 축복장 수여 가정
1.고색동본당         :박상범(베드로),박원자(데레사) 가정
2.권선동본당         :이효선(요셉),김지영(요셉피나) 가정
3.상촌본당            :김영서(필립보),현인순(데레사) 가정
4.서둔동본당         :최병철(아우구스티노),윤정순(마리아) 가정
5.서호본당            :한상현(시몬),홍순녀(베로니카) 가정
6.조원동주교좌본당:한정남(베드로),노희순(루치아) 가정
7.조원솔대본당      :장용성(이냐시오),차현숙(글라라) 가정
8.지동본당            :이형석(나자리오),김수희(빠뜨리치아) 가정
9.흥덕본당            :곽병선(베드로),김근희(글라라) 가정

 
조정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