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간부 성지순례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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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광명지구(영성지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가 주관하는 소공동체 봉사자 간부 성지순례가 6월 20일 양근성지에서 5개 본당(광북, 광명, 광문, 소하, 철산) 간부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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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는 성지순례에 함께한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 출발한 버스 안에서 묵주기도를 바치며 양근성지에 도착하여 ‘십자가의 길’기도를 하고 미사를 봉헌하였다.
양근성지 전담 권일수(요셉) 신부는 순례자를 위한 특별강론에서 “기도하는 사람만이 나를 변화시킨다”고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받는다. 끊임없는 사건 사고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나만의 맛, 나만의 색깔, 나만의 향기를 내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봉사자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용문사’로 향했다. 용문사 광장에 모여 각 성당의 봉사자들이 소개를 하는 등 친목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광북성당 서연순(실비아) 봉사자는 “소공동체 간부 성지순례를 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공동체를 위해 기쁘게 봉사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으며,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장정숙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