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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반월성본당 설립 55주년 감사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6-23 조회수 : 705
 
   설립 제55주년을 맞은 용인대리구 반월성본당(주임 홍승식 아우구스티노 신부)은 6월 23일 오전 11시 이천시 설성면 노성산 시민공원 휴양림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23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반월성본당 제55회 본당의 날’ 감사미사를 집전한 홍승식 신부는 강론을 통해 “‘6·25 동란(動亂) 같은 비참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당시 수리산성지 부근에 시신이 즐비했다는 얘기를 누님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승식 신부는 “그리스도교 최고 가치의 하나인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오늘 복음의 핵심인 ‘무한한 용서’의 자세로 살아갈 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 후 조병돈(베드로) 이천시장 등 내빈들과 같이 구역별로 점심식사를 함께한 교우들은 구역별 장기자랑과 노성산(해발 310m) 산행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총회장 안예섭(루카·64) 씨는 “매월 마지막 주일 교중미사 후 본당 공동체가 함께하는 ‘성가정 오찬’을 통해 기쁨과 사랑의 친교를 나눈다”며 “2010년 봄에 새 성전을 건립하고 그해 6월 27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후 2014년 성전 봉헌식을 목표로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월성본당은 1958년 감곡본당에서 분가, 경기 이천시 설성면 제요1리 619에 성 베드로와 바오로를 주보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신자수가 860여 명에 이른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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