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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이재현 요셉 신부)은 8월 17일 대리구 문화원에서 사회복지 분과장 및 위원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대리구내 29개 본당 중 12개 본당 22명이 참석하여 저조한 참석률을 나타냈다.
이재현 신부는 “대리구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틀을 제시하여 좀 더 효율적인 방법과 좀 더 나은 양질의 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날 회의의 목적을 설명하고, “앞으로 대리구 사회복지분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대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선출된 각 지구별 임원들과 함께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소통·참여·쇄신’의 교구 방침에 적극 부합하고 ‘봉사적 교회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본당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분과의 일들을 지구, 대리구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차별 없는 대사회 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말한 이재현 신부는, “신부님들과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리구내 4개 지구의 임원들을 선출하고 지구별 협의회를 격월로 개최하는 등 먼저 위원들의 일치와 친교를 염두에 두고 결속력을 다지는 일에 매진하기로 했다.
대리구 차원에서는 년간 2회의 임원회의를 가지며 내년도에는 ‘사회교리학교 기초과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준식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