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에서는 지난 9월 27일 열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과 우리드림센터 학생들, 그리고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제주도 나들이를 마련했다.
'healing~ 제주도 푸른밤'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35명의 참석자들은 '나를 알기, 자연에서의 명상, 짝 프로그램, 제주 관광'등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 자신을 찾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결혼이민자 14명과 그 자녀들은 여러 이유로 자주 다니지 못했던 여행을 하는 기쁨에 들떴으며, 우리드림센터 학생들도 아름다운 제주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여행은 성복동성마리아요셉본당과 경기도청 종무과 협찬으로 마련됐다.
자료, 사진제공 : 이주사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