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제6회 수원대리구장배 축구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11-03
조회수 : 829
수원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정진영 요한세례자·영성지도 김형중 그레고리오 신부)는 11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제6회 수원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리구 내 권선동·망포동예수성심·북수동·서둔동·세류동·영통영덕·원천동·율전동·정자동주교좌·조원동주교좌·화서동·흥덕 등 12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참가했다.
두 개 운동장에서 4개 조로 나뉘어 전·후반 각 20분씩 16경기가 펼쳐졌다.
팀워크와 역동적 실력을 두루 갖춘 화서동본당 축구선교회(회장 김학경 요셉·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가 결승전에서 권선동본당을 4대 2로 눌러 이김으로써 영예의 우승기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2013년도 교구장배 준우승 팀이기도 한 화서동본당은 ‘2014년도 교구장배 축구대회’에도 진출하게 됐다. 최우수 선수상은 본당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열성껏 이어가고 있는 김정호(요한·47·화서동본당) 씨가 받았다. 준우승한 권선동본당에 이어 3위는 망포동예수성심본당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입교 22명, 쉬는 신자 회두 6명 등의 복음 선포 사명을 수행한 조원동주교좌본당은 대리구 ‘최우수 선교상’을 수상했다.
축구를 통한 선교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수원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대리구 내 권선·영통·장안·팔달 등 4개 지구 34개 본당 중 12개 본당 축구선교회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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