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이원섭 디도·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12월 1일 평택대리구 오산성당에서 2013년도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본당 교육관에서 열린 총회에는 교구 및 각 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회장·부회장·감사 등 임원 27명이 참석해 ▴2013년도 사업실적 및 회계결산 보고 ▴감사 보고 ▴2014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 보고 ▴대리구별 사업실적 발표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성지도 전삼용(오산본당 주임)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성사’에 충실하고 ‘말씀’을 생활화하며 ‘선교’를 실천하는 축구선교연합회는 회칙 등 그 체계가 잘 갖춰진 훌륭한 단체”라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임기 2년(2014.1.1.~2015.12.31.)의 제6대 회장에 선출된 윤용현(요셉·59·성남대리구 능평본당) 씨는 “이원섭 회장님과 전임 회장님들이 잘 다져 놓은 기틀 위에 각 대리구 연합회와 하느님 안에서 일치와 화합을 이루면서 축구영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에는 이광훈(라우렌시오·안산대리구 와동일치의모후본당) 씨와 정진영(요한 세례자·수원대리구 화서동본당) 씨가 선임됐다.
한편, 교구 축구선교연합회는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내년 1월 중순께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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