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서예, 라인댄스 등 운영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은 3월 11일, 김기원 신부 주례로 본당 부설 “하비에르 노인대학”개교 미사를 봉헌하고 개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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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대학 개교(학장 송수근 안드레아·주임 김기원 요한사도 신부)는 여러 모로 본당 공동체에 뜻이 깊다. 2005년 5월 ‘직암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되었다가 성전신축으로 인해 임시 휴교 중에 있던 동 대학을 2013년 12월 1일자로 “하비에르대학”으로 개명한 후 주임 김기원 신부를 비롯해 신자들이 힘을 합쳐 개교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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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열린 마음, 맑은 영혼”의 교훈 아래, 하비에르 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10시 미사 후 수업을 갖는다.
미사와 은빛 여정을 중심으로, 서예, 미술, 라인댄스, 구연동화, 장구, 민요, 영어, 일어반 등 성령의 9개 열매이름을 딴 9개 동아리반이 운영된다.
김기원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마음을 따르는데 부끄럽지 않아야하며 주님 안에서 보람된 모범적인 삶의 모습으로 항상 기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개교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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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