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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하동본당, 성모상 축복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4-08-13 조회수 : 722


   안산대리구 소하동본당(주임 김동진 다니엘 신부)은 본당 설립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8월 10일 교중미사 후에 400여 명의 신자들이 모인가운데, 성당 마당에 모신 성모상을 봉헌했다.

 


   김동진신부는 축성식에서 “주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는데도 성모님의 말씀에 ‘물독에 물을 채워라’(요한2,7)하시며 순명하신 예수님께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은, 성모님께서 주님께 우리의 청을 잘 빌어 달라는 뜻”이라며,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기를 당부했다.

 

   보편지향 기도를 통해 공동체는 “마리아를 여왕으로 당신 오른편에 앉게 하신 주님, 이 성모상을 봉헌한 신자들과 함께 우리도 같은 영광의 상속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기쁨 속에 축성된 성모상은 ‘은혜의 성모상’으로 명명됐으며, 신자들은 본당의 오랜 염원이던 성모동산 재조성을 위해 후원금을 봉헌해 왔다. 본당에서는 25주년 행사 전에 성모상 주변 조경 사업도 할 예정이다.

 

   소하동본당에서는 오는 12월 20일 본당 설립 25주년을 앞두고, 25주년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전신자가 구역별로 신·구약 성경필사를 하고 있으며, 묵주 기도 500만 단 봉헌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봉헌식을 마치고 신자들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 25주년과 함께 새로 성모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희망의 소하동본당의 신자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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