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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교구장 이용훈 주교, 서호본당 방문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5-03-22 조회수 : 582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3월 22일 수원대리구 서호본당(주임 최종관 펠릭스 신부)을 방문해 사순 제5주일 교중미사를 주례하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께서 뉴스를 통해 잘 아시듯,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3월 9일부터 17일까지 로마 교황청 사도좌 정기방문을 하고 돌아왔다.”며 “복되신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의 묘소를 참배하고, 세계교회와 지역교회가 일치하는 가운데 사목적 현안들을 논의하는 일정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교황님을 뵙고 교황청 각 부서를 방문, 지역교회가 보편교회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의 의견을 나눴다.”고 밝히기도 한 이용훈 주교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신 바 있는 교황님은, 평신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많은 순교자를 낸 한국교회에 대해 매우 감탄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특히, “주교단이 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순례단과 함께 12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기 직전, 교황 성하께서 10분가량 훈화를 하셨다.”면서, 그 자리에서 “신앙 선조들이 실천했던 ‘죽음을 각오한 믿음의 모습들’에 대해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기억의 지킴이’가 돼 줄 것을 거듭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훈 주교는, “미사 참례와 고해 등의 성사 생활로 주님께 다가가는 노력을 다할 것과, 아울러 성직자·수도자·평신도 할 것 없이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주저하지 말 것”을 신자들에게 요청했다.

 

   1996년 2월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주보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에 설립된 서호본당의 신자 수는 500여 명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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