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안산대리구 광북성당에서는 광명지구 소공동체(영성지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 봉사자 리더십 교육이 안산대리구장 김건태(루카) 신부의 강의로 실시되었다.

   이날 참석한 420여 명의 광명지구 각 본당 봉사자들은 ‘스크린 성지순례(이스라엘)’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영상을 보면서, 이스라엘 현지에 가보지 않고도 ‘예수님 삶의 흔적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태 신부는 준비한 영상을 설명하며 강의를 풀어나갔다. 영상은 ‘성모영보성당’, ‘주님탄생예고기념 성당’에서부터 ‘십자가의 길(비아돌로로사)’, ‘골고타’ 등 성경에 나오는 지명을 중심으로 159개의 사진이 준비됐다. 김건태 신부는 “성경 말씀의 배경과 쓰여진 목적을 알고 보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봉사자들에게 “봉사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심을 믿으며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