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리구 송탄지구 청년연합회(회장 유지혜 아폴로니아·영성지도 이호재 베네딕토 신부)는 6월 27~28일 1박 2일 동안 어농성지에서 피정을 실시했다.

   피정은 송탄지구 궁리·서정동·송서·송탄·송현·안중·청북·포승 등 8개 본당의 청년(20~35세)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환진(요한사도) 씨 등 J-Fam이 진행하는 음악피정으로 시작됐다.

   이어, 떼제 기도와 십자가 경배, 레크리에이션(이솔잎 데레사), 윤유일 바오로 등 복자 17위를 비롯한 순교자 묘역 참배, ‘마음을 드높이’(김태진 베난시오 신부), 성체 조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지혜 회장은 “송탄지구 청년들이 이틀 동안의 피정으로 자신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서로 소통하면서 찬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