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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시흥시 외국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공연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5-10-07 조회수 : 515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최변재 토마스 신부)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제3회 다문화인식개선극 ‘아기 오리 못난이의 모험’을 공연했다.

 

   시흥시와 산업기술대학교 후원으로 KPU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관내 유‧아동 및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관람하였다.

 

   “빨주노초파남보 우리는 친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린 이번 공연 ‘아기 오리 못난이의 모험’은 나와 다른 것이 ‘틀림’이 아닌 ‘다양함’이라는 의미를 인식시키어 다문화사회의 적응을 돕고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아기 오리 못난이의 모험’은 대중성 있는 ‘미운 아기 오리’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다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래와 춤을 가미하여 재구성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어린이집의 한 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유‧아동에게 필요한 공연이었고 감동까지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이번 공연을 평가하였다.

 

   최변재 신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문화 친구나 몸이 불편한 친구, 발달이 느린 친구 등 나와 다른 모습을 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또한,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양함으로 이해하고 다양함이 세상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 공연을 비롯한 폭넓은 다문화 사회 이해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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