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수기 공모전 ‘홀로 사는 노인의 세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홀로 사는 노인의 세 번째 이야기’는 지난 2013년 UCC 공모전을 시작으로 2014년 사진 공모전에 이어 올해 3회째 맞이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독거노인이 갖는 의존적이고 수혜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희망적인 삶의 이야기 전달로 독거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관장 조안나 수녀는 “이번 공모전이 홀몸 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높여, 홀몸 어르신을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한 수기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unobok21@hanmail.net)과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 결과는 11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등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총 2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 http://sunobok.or.kr/index.html 연락처 : 031-739-2947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