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감골본당(총회장 이연태 토마스‧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은 해마다 지역의 불우이웃과 봉사단체 그리고 행려자들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올해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본당 전교우가 업무를 분담한 가운데, 김장 1,000포기에 사용될 재료를 구매하는 것에서부터,절이고, 씻고, 양념하는 과정 후 담궈진 10Kg/220상자 분량의 사랑의 김장은 독거노인, 그리고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센터평화의집,빈센트의원, 그리고 빈첸시오 및 행려자들에게 배달됐다.
김유곤 신부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랑을 오늘 여러분들께서 실행하는 것이라 여긴다.”면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니만큼 온갖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궈 진실된 참신앙인으로서의 긍지로 오늘 행사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 총220상자는 빈첸시오 대상 가정 60상자, 엠마우스 10상자,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30상자, 사회복지센터 평화의 집 15상자, 빈센트의원 15상자, 행려자 10상자, 판매 50상자, 본당 사용 30상자(소공동체 5상자, 연령회 2상자, 주일학교 3상자, 빈첸시오 6상자, 사제관 2상자, 수녀원 2상자, 주일식사 10상자,)에 전달됐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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