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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대리구 운전기사 사도회 설립30주년 기념행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1-25 조회수 : 520


   수원대리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염도환 대건안드레아‧영성지도 이대희 대건안드레아 신부)는 교구청에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5층 성당에 모인 8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은 묵주기도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 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설립 50주년 행사 때 가장 걱정스러웠던 교통 문제를 운전기사사도회 회원들이 정리하여 교통 경찰들로부터 감탄과 찬사를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항상 밖에서 교구 행사를 도와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문 주교는 “자비의 희년을 맞아 이웃을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려면 우리들이 먼저 신앙생활 속에서 묵상과 기도 중에 자비를 체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겸손의 덕과 순명의 덕을 갖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삶의 터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는 특성상 갖가지 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하느님이 가르쳐주신 정의대로 지혜롭게 대처하여 너그러운 사랑의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하는 회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회장 염도환 씨는 인사말에서 “1986년 1월 16일 9명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신앙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문희종 주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대신하여 30년간 봉사해온 이무웅(바오로), 최원현(루도비꼬) 2명의 회원에게 교구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대희 신부는 전임 회장 3명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미사 후 모든 회원들은 교구청 지하 식당에 마련된 기념 식장으로 이동하여 조촐한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의 수고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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