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내 결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견진성사가 1월 24일 가톨릭교육문화회관(관장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에서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견진성사를 받은 예비 신랑, 신부 34명은 송영오 신부의 지도 아래  2주간 2회 견진 교리를 받았다.

   김상순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하느님의 사랑으로 만나게 됨을 축하한다면서, 어려울수록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교구는 신앙 성숙과 견진성사의 축복을 받은 후에 혼인 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혼인을 앞둔 젊은이 가운데 견진성사를 받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견진성사를 거행하고 있다.

   교육은 2주간 2회(토요일 저녁 7시 ~10시 30분) 실시되며, 인터넷(www.casuwon.or.kr 가정사목연구소)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 031) 457-2171 / fax) 031-457-2173

정인호 미카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