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 레지오 마리애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정진기 세바스티아노·영성지도 이광휘 미카엘 신부)는 3월 20일 교중미사 후 본당 성모동산과 성전에서 ‘2016년도 아치에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본당 꾸리아 소속 각 쁘레시디움 130여 명의 행동 및 협조 단원들이 참석했다.

   주임 이광휘 신부는 강론에서 “성주간 시작을 성모님께 바치는 봉헌 사열식인 아치에스(Acies)와 함께해 의미가 깊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모님의 군대답게 악의 세력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우자.”고 레지오 단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치에스 행사는 레지오 단원들이 레지오의 모후인 성모님께 바치는 충성의 허원을 갱신하는 행사다. 마리아가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답한 것에서 기원, 주님탄생예고대축일인 3월 25일 전후로 개최한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