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토마스 신부)는 4월 6일 '시흥 글로벌문화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처음으로 멘토,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비롯해, 멘토&멘티 자기소개, 글로벌문화학교의 세부 일정 안내, 멘토&멘티로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 등이 전달됐다.
 

   청소년들의 글로벌시티즌십 함양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캠프활동, 학습활동, 문화교류활동, 공동체자원봉사활동, 문화발표 행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증진을 통해 문화 간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문화 간 오해에 관한 가능성에 대해 배움으로써 한 개인의 문화소통의 잠재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관내 청소년들과 다문화, 외국인,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2016년 4월부터 11월 까지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세계 문화이해와 함께 소통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최변재 신부는 “멘토와 멘토로 활동하면서 글로벌시티즌십이 함양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글로벌문화학교의 학생들로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