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성남동본당(주임 박한현 요셉 신부)은 5월 6일 본당 성모동산 앞에서 ‘소공동체위원회’ 성모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오후 7시 30분 18개 구역의 구역·반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공동체의 활성화와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향으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다.
이어, 각자 촛불을 켜 든 채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와 ‘성모 호칭 기도’를 통해, 세례와 첫영성체 때의 서약을 떠올리며,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성령께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라 살 것을 다짐했다.
본당이 성모 성월을 맞아 성모 신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하는 성모의 밤은 5월 매 금요일 저녁 마다 열린다. 13일 상임위원회, 20일 청소년위원회, 27일 레지오 마리애 ‘거룩하신 동정녀’ 및 ‘동정녀의 모후’ 꾸리아 연합 등 각 위원회 및 신심 단체별로 개최한다.
31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전 신자가 참여하는 성모의 밤 행사에 이어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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