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성월 첫 주일인 5월 1일 수원대리구 권선동본당(주임 배명섭 안드레아 신부) 레지오 단원들이 성모성심과 순교선조들의 믿음을 본받고자 수원성지를 도보 순례했다.
희망의 모후 꾸리아(단장 강재경 필립보)와 순교자들의 모후 꾸리아(단장 박원호 그리산도) 소속 단원들은 교중미사 후 본당에서 점심을 함께 나눈 후 본당을 출발하여 북수동성당까지의 거리를 약 2시간 동안 도보로 순례했다.
단원들은 걷는 동안 각자 묵주기도를 바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수동성당 자비의 문을 들어선 단원들은 성지기록 영상을 보고 수원성지위원으로부터 성지소개를 받았다. 함께 도보순례를 한 배명섭 신부의 강복으로 이번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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