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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조원동주교좌본당 견진성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5-24 조회수 : 502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는 삼위일체 대축일인 5월 22일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170명의 신자가 성령의 특은을 받았다.


   문희종 주교는 작년 주교품을 받은 후 조원동주교좌본당에서 지난 사순 시기에 ‘주님을 위한 24시간 성시간’을 주례했지만 미사는 처음 집전한다며 기쁨 마음을 전했다.


   강론에서는 문희종 주교는 ‘삼위일체’에 대한 깊은 신심과 고백을 이어가면서, 견진자들에게 “여러분들은 성령을 받을 것입니다. 이 성령의 수여는 영적인 인장이 될 것입니다. 이로써 여러분은 더욱 완전하게 그리스도를 닮고 그분 교회의 더욱 완전한 구성원이 될 것”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도 요한 세례자에게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의 도유를 받으시고, 세상에 성령의 불을 질러야 할 봉사직을 위해 파견되셨음을 묵상할 것을 권했다.


   ‘견진성사를 받음으로써, 여러분들의 이마에 그 분의 십자가가 새겨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 문희종 주교는 견진자들의 후견자인 대부‧모에게, “이들이 덕행으로 굳세어져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이들을 격려하며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비의 특별 희년’을 지내며 매사에 하느님의 자비에 감사드리고, 자신들도 자비로워질 것을 주문했다.


   미사 후에는 90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해 나눠준 문희종 주교의 이벤트로 성전은 기쁨이 가득했다.


이윤창 요한 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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