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이중교 야고보 신부)는 11월 20일,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아리아띠 봉사단”과 함께 작은 안나의 집과 여기애인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건물 내외 대청소를 비롯하여, 낙엽으로 막힌 하수로 정리 및 농장 청소 등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아리아띠 봉사단은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과 도움, 사랑을 받는 것만이 아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고 실천하고자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뿐만 아니라 관외 사회복지기관들에도 지속적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장 이중교 신부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나눔을 통해 얻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가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