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이중교 야고보 신부)는 11월 13일 오후 4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잔디구장에서 베트남과 네팔 축구경기를 실시하였다.
시흥시가 지원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체육활동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축구 경기에 참여한 베트남 축구팀 대표 다오반 씨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외국인근로자 문화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외국인근로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흥시에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축구, 크리켓,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관장 이중교 신부는 “체육활동을 통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국인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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