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28일까지 명동성당 1898 갤러리 제2전시장에서 전시도 열려...

   발달장애인들이 자연 안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소리치며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희망에코’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도미니코 수도회 소속 김성구(베드로) 신부가 ‘이기적인 행복’이란 책을 출간하여 화제다. 책 판매 수익금을 전액 발달장애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구 신부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또 길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통하여, 매순간 다가오는 상황들 안에서 최고의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추천사를 써 준 장경환(안산문인협회 부회장) 수필가는 “유난히 맑고 순수한 깊은 영성을 지닌 분이신 김성구 신부님은 남달리 사랑이 많으시다. 이번에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책을 출간한 동기만 보아도 알 수 있다.”며,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그들에게 진정한 벗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려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모습은 예수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대로 닮으려는 사랑 그 자체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적인 행복’ 도서에 수록된 그림들이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명동 1898 갤러리 제2전시장에서 전시된다.

문의 : 희망에코 010-9323-7203, 사무국 02-982-8431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