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대리구장 배영섭 베드로 신부)는 3월 4일 오후 1~5시까지 분당성요한 성당 3층 대성당에서 본당 상임위원 및 분과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자 소양 교육(배영섭 신부)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한 전례교육1(수원교구 전례위원장·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이용기 안드레아 신부)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한 전례교육2(교구 전례위원·봉담성체성혈본당 주임 안빈 제랄도 신부) 순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대리구 내 31개 본당에서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했다.

   전례교육을 진행한 이용기 신부는, “미사와 전례를 통해 말씀으로 오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심장을 관통해 지나가시도록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전례 봉사자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도 안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성령의 열매’(갈라 5,22~23) 즉, 사랑·기쁨·평화·인내·호의·선의·성실·온유·절제로써 전례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