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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산지구 그룹성경공부 자연 피정 성경 퀴즈대회 ‘알파와 오메가’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08 조회수 : 1904



   지난 3월 초 개강하여 그동안 성경공부를 실시해 온 안산지구(대표 윤경희 소화데레사) 성경공부 그룹원 85명은 5월 29일 마재 성지를 순례하고 다산 정약용 생가 생태습지에서 자연 피정을 실시했다.


   아침 일찍 월피동 성당에 모인 그룹원들은 주임 채지웅(하상바오로) 신부의 강복을 받았다. 채지웅 신부는 “오늘 하루 실내에서 그룹성경공부 하는 대신 자연과의 만남으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응답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푼 마음으로 먼저 마재 성지를 찾았다. 성지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친 후, 인근 다산 정약용생가 생태습지에서 성경 퀴즈를 조별로 풀고는 갈릴래아 호수를 닮은 생태습지를 돌아보며 자연과의 만남을 가졌다.


   윤경희 대표는 “생태습지의 자연의 물과 꽃들은 아줌마들의 가슴이 뻥 뚫리도록 위로해주시는 하느님이었다.”며,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가슴에 담으니, 그동안 마음속에 얽혀있던 매듭이 다 풀어지고 참된 하느님을 만나 삶이 기쁨으로 바뀌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창세기 에덴 반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한규숙(림파) 씨는 “저녁 직장반이라 두 명만 참석해서 아쉬웠는데, 성경퀴즈 대회서 내가 속한 조가 일등하고 다른 한 명이 속한 조는 꼴지를 하여 봉사자로부터 ‘알파와 오메가인 하루였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하여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성경퀴즈대회에서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창세기 성경공부를 끝까지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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