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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성체 성혈 1일 대피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20 조회수 : 1421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앞두고 수원교구 지속적인 성체조배회(회장 오명석 엘리사벳‧영성지도 신성남 바르나바 신부)가 주최하는 ‘성체 성혈 1일 대피정’이 6월 15일 수원대리구 권선동 성당에서 열렸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에는 교구 내 각 본당에서 1,2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묵주기도부터 성체현시, 강의, 회원서약 갱신, 성체 강복, 파견미사로 이어지는 일정에 함께 했다.


   강의를 맡은 신성남 신부는 ‘지속적인 성체조배를 통해 온 마음과 힘을 모아 주님께 의탁하고 부르심에 응답하면 주님께서는 항상 여러분 곁에 함께 하실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두 번째 강의 후에는 성체 조배 회원 서약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오명석 회장의 선창에 맞춰 ‘지속적인 성체조배를 통한 기도 사도직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문을 낭독했다.


   파견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성체 조배할 때 우리는 주님 앞에서 참회, 감사, 찬양의 여러 기도를 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니 주님 앞에서 말이 많은 것보다 시간을 내서 주님 앞에 자주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기도할 때는 주님께 부탁하지 말고, 나의 모든 것 내려놓고 당신의 뜻에 따르고 맡기겠다는 자세를 가져야만 진정으로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용훈 주교는 “우리의 건강도 재물도 능력도 잠시 주님께서 주셨으니 우리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주님 대전에 머물자.”고 거듭 당부했다.


   지속적인 성체조배회에서는 신심미사 및 월례특강을 매월 셋째 화요일 오후 2시 교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24차 수원교구 성체현양대회를 10월 26일(목)에 어농 성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031-253-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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