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호매실동 본당 주임 민경욱(아비토) 신부와 봉사자들이 9월 17일 수원대리구 권선동본당을 방문하여 교중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성전건립기금 도움을 요청했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동 본당은 2015년 12월에 설립된 신자 수 500여명의 작은 공동체이다. 관할지역에 임대아파트가 많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새터민, 장애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현재 성전 준공을 앞두고 신축기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경욱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설 본당이지만 성전 건립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모두들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지만 우리 신앙선조들이 그랬듯이 함께 도와 초기 교회의 모습이 여러분들과 함께 실현되기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민경욱 신부는 성가를 부르는 것으로 강론을 마무리하면서, 매월 첫 주일을 후원인들을 위한 미사로 봉헌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매실동 본당 봉사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준비해 온 더치커피를 신자들에게 나누어 줬다.
*호매실동본당 성전건립기금 봉헌계좌 : 신협 131-018-155427 (예금주: 호매실동성당)
문의 :031-548-2693
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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