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목감 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 소공동체 위원회에서는 10월 22일, 성당 주차장과 성모동산 앞에서 ‘목감 본당 성전건립 기금 마련과 구역활성화’를 위한 나눔 장터를 열었다.
각 구역별 판매된 메뉴는 다양했다. 신자들은 비빔밥과 부침, 어묵꼬지와 오징어보쌈, 파김치 및 겉절이김치, 멸치볶음 및 장조림, 김밥과 구운 달걀, 가래떡, 유정란, 친환경재배효소 및 각종 엑기스 분말, 직송 와인을 비롯해 의류 및 각종 액세서리, 직접 가꾼 채소 등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 반은 성전건립금으로 봉헌되고 반은 구역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이날 나눔 장터에 나타나 봉사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각종 액세서리를 몸에 걸치고 돌아다녀 봉사자들에게 웃음을 준 현재봉 신부는 “성전건립이 시급한 상황에서 구역에서 성전건립금 마련과 구역활성화를 위해서 이렇게 나눔의 장터를 열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소공동체 위원들과 반구역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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