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 이하 복지관)은 12월 6일 신관 1층 ‘수정 바리스타 교육원’에서 노인취업교육센터 바리스타 교육 1기 교육생 중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합격자 13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지난 7월 복지관 신관에 문을 연 ‘수정 바리스타 교육원’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1기 교육에는 성남시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는 교육생 15명 전원이 도전했으며, 이중 13명이 합격했다.
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높은 합격률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이 수업시간 외에도 열심히 연습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자격증을 받은 오00 어르신은 “바리스타 2급 자격 합격에서 멈추지 않고, 카페에서 근무하며 실무 기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합격자 중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사업단 ‘마망베이커리&카페’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성남시 내 복지관 운영 카페, 일반 카페 등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노인취업교육센터는 2018년 1~2월 중 바리스타 2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총 17회기로 진행되는 교육의 수강료는 25만 원이며, 수업시간 외 연습비 3만 원은 별도이다.
문의 : 노인취업교육센터 031-739-2934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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