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중점 사목으로 ‘주일미사 참례, 구역 반 형제모임 꼭 참석하기, 1인 1 신심단체 꼭 가입하기, 전 세대 교무금 통장 갖기’를 추진하고 있는 안산대리구 목감 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은 지난 14일 교중 미사 후, 본당 상임위원 및 제분과장, 단체장, 구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2018년도 예산 심의 및 각 분과별 활동사항 등이 발표됐다. 그리고, 이에 관한 질의 시간과 기타 건의 시간도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본당 총회장 이민국(베드로) 씨와 현재봉 신부의 말씀과 총평으로 끝맺었다.

   총회장 이민국 씨는 “분과별 서로 상의하여 소통하여 사목에 협조 바란다. 그리고 봉사자들은 서로 말조심하고 남의 험담을 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며 봉사하자.”고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봉사자들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인식을 없애자 이 마음이 드는 순간 세속적인 권력에 물들게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봉 신부는 “올 한해는 외적 복음화와 내적복음화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외적복음화 계획으로는 교구 방침에 따라 ‘젊은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정을 중심으로 사목을 펼칠 것이며, 빈첸시오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적복음화로는 전신자 성경 읽기 및 배우기를 실시하여 전신자가 성경을 직접 찾고 읽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