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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군포 본당 한국 순교 성인대학 개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14 조회수 : 1787


   안양대리구 군포 본당(주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 한국순교성인 노인대학(학장 고광현 라우렌시오) 개강식이 9일 오전 9시 30분에 본당 지하 강당에서 있었다.


   개강미사를 집전한 이용화 신부는 강론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자.”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신체적 노화는 우리가 어쩔 수 없고, 나이 들어서 못한다고 체념을 하면 점점 더 늙어간다.”고하였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남에게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내 일은 내가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하자.”며, “사순 시기를 지내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자.”고 당부했다.


   본당 총회장 민병수(마르띠노) 씨는 “여러분이 엔도르핀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자.”며, “나이 들었다고 쳐지지 말고 자신을 가지고 살자. 학기동 안 신명나고 즐겁고 화목한 공동체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장 고광현 씨는 “우리 성당 노인대학이 사회복지회관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회복지회관에는 컴퓨터교실, 탁구교실 등 지원이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하지만 그곳은 사회적인 즐거움이다. 우리 대학은 하느님의 제사인 말씀과 미사가 있고, 그러면서 복지관처럼 즐거움을 주는 노래교실과 웃음치료도 있다.”면서, “우리가 하느님 사랑 안에 함께하다는 것은 사회복지관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경험이라고 본다.”고 격려했다.


   이날 노인대학 개강식은 9시 30분 개강미사를 시작으로 은빛여정의 지혜서 성경공부, 웃음치료, 점심 후 각반으로 모여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가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군포 성당 한국순교성인 노인대학은 금년 3년째이다. 노인대학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희망하고 있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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