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군포 본당 하늘의 문 꼬미시움(단장 곽영옥 카타리나·영성지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 ‘레지오마리애 아치에스’ 행사가 3월 18일, 군포 성당 대성당에서 거행됐다.

   아치에스에는 군포 본당 하늘의문 꼬미시움 소속 3개 꾸리아 그리스도의 어머니(단장 이미자 크리스티나), 자비의 모후 꾸리아(단장 박혜영 모니카), 정의의 거울 꾸리아(단장 정현덕 베드로), 소년 쁘레시디움 2개 소속 행동단원 및 협조단원과 주임 이용화 신부를 비롯해 보좌 김태현(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수도자 등 253명이 참석했다.

   이용화 신부는 강론에서 “세상에는 두개의 깃발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그리스도의 깃발을 우리는 선택했다. 몸과 마음으로 사명을 다하는 성모님의 군단이 되자.”면서, “군대는 삶과 죽음 중에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성모님의 군단을 선택한 만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단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충성을 다짐하며 나를 온전히 성모님께 봉헌하는 선서를 하였다.

군포 본당은 군포지구 하늘의 문 꼬미씨움의 지구 본당으로써, 직속 꾸리아인 그리스도의 어머니 꾸리아를 비롯한 총 3개의 꾸리아와 2개의 소년 쁘레시디움이 있다. 현재 가장 나이가 많은 행동단원은 91세이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