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전국 장애인복지관 201개 기관 중 최우수 A등급 기관, 그중에서도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기관’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년 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2017년 7∼8월 총 2개월 동안 전국 201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평가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 결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6개 평가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A) 기관에 선정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평가 1위, 2011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A), 2014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A)로 인센티브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도 연속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A)로 인센티브 기관으로 확정됐다.

   인센티브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시설 및 개선 시설에 금전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시설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지급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미리내성모성심수도회가 광명시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00년 10월 개관 이후 운영해 오고 있다. 광명시와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활발한 지원 속에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장애인의 재활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용인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섬김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