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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감골 본당 연령회 어르신들 구산 성지순례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5-10 조회수 : 1995



나는 천주교인이요,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고자 할 따름이오!


   성모 성월이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안산대리구 감골 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 연령회(회장 황선옥 막달레나) 회원 80여 명은 5월 1일 두 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경기도 하남시 강변북로 99(망월동 387-10) 소재, 구산 성지(전담 정종득 바오로 신부)를 순례하였다.



   지난날 신앙 선조들의 주님을 향한 곧은 신앙심에 대하여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순례를 하면서 회원들은 신앙 선조들의 처절했을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껴보려 했다.

   11시, 정종득 신부가 집전하는 미사를 봉헌한 후 점심식사를 한 회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십자가의 길을 따라 14처를 돌며 기도하는 한편, 묵주기도를 봉헌했다.


   구산성지는 103위 성인중 김성우 안토니오(1795~1841) 성인 외 8명의 순교자의 유택(幽宅)이 있는 거룩한 성지이다. 구산 성지가 위치한 구산마을은 성인과 순교자가 탄생하여 생활한 곳이며, 그분들을 통해 교우촌으로 형성되어 오늘날까지 성인과 순교자의 후손들이 지켜온 신앙의 고향이다. 구산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후 순교자의 용덕을 끈으로 하여 그 신앙이 서울 포도청과 광주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면서 복음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교우촌이며, 순교자의 시신이 안장됨으로써 이 땅의 복음사를 완성한 곳이기도 하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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