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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답답'한 이국땅, 주님이 만든 자연 안에서 동포들과 '시원~하게'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7-24 조회수 : 2599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 수원엠마우스(센터장 설동주 안드레아 신부)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춘천교구 거진 성당(주임 방기태 루이스 신부)에서 ‘2018년 수원엠마우스 이주민 공동체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수원엠마우스 3개국(필리핀, 카메룬, 나이지리아,) 이주민과 그 가족, 봉사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름캠프’에서, 설동주 신부는 “아무 탈 없이 여름 캠프를 잘 지내길 바라며 무한하신 주님의 성령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오전 11시 수원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후 4시경에 목적지인 거진 성당에 도착했다. 자유 시간과 삼겹살 파티를 겸한 저녁 식사를 한 참가자들은 거진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해수욕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노래자랑과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아침 식사 후 해수욕을 했으며, 참가자들은 11시에는 거진 성당에서 설동주 신부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설동주 신부는 강론에서, “여러분들이 먼 이국 땅에서 겪어야 하는 마음을 1박 2일 짧은 시간이지만 여름캠프 동안만이라도 내려놓고 자연 안에서 주님을 찬양하며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무한하신 은총이 여러분과 가정에 늘 충만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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