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곽길연 아킬레오·영성지도 이정우 루카 신부)는 3월 16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2019년 상장례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보수 교육은 교구내 52개 본당의 연령회장과 임원들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곽길연 회장은 강의를 통해서 “늘 하는 봉사이지만 틀리기 쉬운 것이 많고, 또 본당마다 다르고, 회장이 바뀌면 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각 본당에서의 예식을 통일하고, 연령회가 더 나은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두 세 시간으로 진행된 보수 교육의 두 시간은 강의로, 한 시간은 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연령회연합회 홍보부에서는 “요즘 각 성당을 돌며,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16주, 주2회 64시간. 50만 원) 교육원에 가지 않고 출장 강의를 통해 ‘국가공인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현혹하는 단체가 있다.”면서, “‘국가공인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정해진 장소에서 까다로운 교육 조건을 이수해야만 취득할 수 있으므로, 절대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