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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정자동주교좌 본당, 성령 강림 대축일 견진성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9-06-11 조회수 : 3112



   성령 강림 대축일 맞이해 6월 9일 정자동주교좌 성당(주임 우종민 도미니코 신부)에서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114명(초등부 27명, 중.고등부 16명, 성인 71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이날 견진 성사 예식은 수원교구 내 전체 본당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늘 우리는 고백한다. 성령의 7가지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 영, 하느님의 마음, 하느님의 숨결을 우리가 받는 것”이라면서, “우리 가슴에 하느님을 늘 모시고 있다면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 하느님을 닮아서 늘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도하는 습관을 지닐 것’을 당부하면서, “늘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우리 마음이 주님의 생각으로, 주님의 정신으로, 주님의 뜻으로 굳건하게 무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20대에 세례를 받고 17년 만에 견진성사를 받는다는 권일(베드로)·이혜영(베드리나) 부부는 “오늘 저에게 견진성사의 은총을 온 마음으로 받고 있다.”며, “신앙인으로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니, 견진성사로 받은 큰 은혜가 제 마음에 느껴져 하염없이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고 말했다.

 

   이미숙(드보라) 씨는 “첫영성체를 받고 30여 년 만에 오늘 견진성사를 받게 되어 하느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오늘 온전한 믿음으로 하느님의 성령을 받은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다. 그동안 신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는 신앙인으로 기도와 성경 봉독과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하는 가톨릭 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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