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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1-18 조회수 : 65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하느님을 가리키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겸손과

자기 내어줌으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어린양이십니다. 

 

하느님을

가리키는 것이

참된 겸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양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끝까지 내어주시는

사랑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어린양의

삶이십니다. 

 

어린양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가야 할

존재의 방향입니다. 

 

하나를 낮추어

모두를 살리는

길입니다. 

 

사람 사이의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하시는

어린양이십니다. 

 

죄를 벌하시기 위해

멀리 계신

하느님이 아니라,

죄를 없애기 위해

우리 곁으로 오신

하느님의 구체적인

사랑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이 아니라,

세상을 살리는

방식입니다. 

 

어린양은

우리 안으로

들어와 일치를

이루십니다. 

 

하느님의

어린양과의 일치는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처럼 사랑하는

방식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악을 바깥으로

밀어낸 것이 아니라,

악을 사랑 안으로

끌어안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어린양과의

일치는 끝까지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겸손의 삶입니다. 

 

어린양의 겸손은

일치의 근원입니다. 

 

겸손은 일치가

머무를 공간을

만듭니다. 

 

겸손은 사람을

갈라놓지 않고

하나로 묶는 힘을

지닙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머무름을 통해

하느님과 우리의 일치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느님을

가리키는 것이

우리 삶의 참된

본질입니다. 

 

하느님을 가리키는

은총의 주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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